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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[2018-12-27] ' 민심을 따르는 길.' |
2018-12-27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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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라를 다스리는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민심을 얻는 일보다
더 큰 것이 없고, 나라를 다스리는 길이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민심을
따르는 길보다 더 지나친 것은 없다.
- 이준경
임금의 지위는 지극히 존귀하고 지극히 높다. 존귀하기 때문에
그 책임이 몹시 중하여 가볍지 않고, 높기 때문에 그 형세가
몹시 위태하여 보전하기 어렵다.
- 정도전
대개 그 병에 따라 고치는 것이 훌륭한 의원이나, 병들지않은
자는 고칠 필요가 없는 법이다.
어진 임금이 백성의 처지에 따라 다스려야 하는것도 이와 같은 이치이다.
- 김정국
큰 원칙이 바르고 작은 원칙도 바르면 우수한 임금이요. 큰 원칙은
바르나 작은 원칙에 있어서는 한 가지가 옳고 한가지가 그르다면
중간치 임금이다.
큰 원칙이 옳지 않다면, 작은 원칙들이 비록 옳다 할지라도
나는 그 밖의 것은 거들떠보지도 않겠다.
- 공자
도리에 밝은 군주가 그 백성을 부릴 때는 먼저 친화를 도모한
다음에 대사를 시작한다.
- 오자
예로부터 나라를 잘 다스리는 임금은 현재를 가까이 함은
물론이고, 선비의 기풍은 바르게 함을 근본으로 삼지 않은
이가 없었다.
- 김인후
정도로 다스리는 임금은 백성을 부하게 하고,
나라를 망칠 임금은 국고만을 부하게 채운다.
- 희남자
희망은 어디에서나
존재하기 때문에 감동적이다.
척박한 환경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은
빛나는 것인지도 모른다.
아무도 희망을 발견할 수 없었던 곳에서
도저히 노래가 들려올 것 같지 않은
쓰레기 더미에서 노래가 들려올 때
희망은 이미 시작된 것이다.
지는 해를 깨우려 노력하지 말거라
너는 달빛에 더 아름답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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